작성일 : 2025.03.07 12:46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저탄수화물 식단이 특정 대장균과 결합하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저탄수화물 식단이 병원성 대장균(pks+ E. coli)의 발암 효과를 증폭시킨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저탄수화물 식단이 장내 점액층을 약화시키고 콜리박틴 독소가 DNA를 손상시키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대장암 환자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이 대장균은 정상적인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더욱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탄수화물 식단에 수용성 식이섬유를 추가하면 발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장기간 저탄수화물·저섬유질 식단을 섭취하는 것의 잠재적 위험성을 경고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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