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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폐유니폼으로 보조배터리 파우치 제작·기부

작성일 : 2025.08.28 09:55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승무원 유니폼과 소방관 방화복을 재활용해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제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양 사는 27일, 객실승무원 폐유니폼과 소방관들이 사용한 방화복을 활용해 총 1000개의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만들어 사내 업사이클링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방화복 소재를 내피로 사용해 불에 잘 타지 않는 특성을 갖췄으며, 지난 3월 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열폭주 안전성 시험에서도 화염 차단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해당 파우치는 제작 후 열흘 만에 모두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 1500만 원과 함께 대한항공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해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2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렸으며,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정성원 아시아나항공 HR 담당 수석부장,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가족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등으로 가족을 잃은 소방관 유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소방청 산하 재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 사는 앞으로도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안전한 항공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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