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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라오스서 27번째 해외 의료봉사…“14년간 2만5천 명 돌봤다”

작성일 : 2025.09.08 09:15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손잡고 라오스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에 나섰다. 2011년 첫발을 뗀 이후 14년째 이어온 글로벌 나눔 활동으로, 지금까지 2만5000명 넘는 해외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해왔다.

제주항공은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함께 27번째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SNS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인 봉사자, 열린의사회 의료진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내과·응급의학과·치과·한의과 진료를 비롯해 현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약 처방과 기초 보건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까지 전하며 주민들의 보건 의식 제고에 힘썼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의 인연은 2011년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비롯됐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을 지원하는 한편,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의료 활동에 힘을 보탰다. 2023년부터는 일반인 참여를 확대하면서 ‘함께하는 봉사’라는 의미를 더욱 넓혔다.

이번 활동에는 그룹사 차원의 후원도 더해졌다.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계열사 애경산업은 치약과 칫솔 4200개를 기부해 라오스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도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14년간 이어온 따뜻한 손길이 모여 수많은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단순히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이행해온 대표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항공업계에서 장기적이고 일관된 사회공헌 활동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충성도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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