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30 13:18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영 중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11월부터 인천공항에서도 일본 노선을 운항하며 활동 무대를 넓힌다.
에어로케이는 11월 11일 인천~오비히로 노선, 12일 인천~이바라키 노선을 각각 정기편으로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여행객들도 일본 동부와 홋카이도 지역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5월 청주발 이바라키(주 3회)와 오비히로(주 3회) 노선을 선보여 충청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인천 취항은 청주와 인천을 동시에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으로, 지방 거점 기반의 안정적 성장과 수도권 시장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는 행보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지역 밀착형 수요(청주)와 대규모 배후 수요 및 환승 네트워크(인천)를 함께 확보함으로써 시장 포트폴리오 다변화, 브랜드 인지도 강화, 리스크 분산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한국과 일본 간 교류 확대는 물론, 양국 항공 네트워크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신규 노선이 취항하는 두 지역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갖췄다. 이바라키현은 일본 3대 정원으로 꼽히는 ‘가이라쿠엔’과 사계절 꽃축제로 유명한 ‘히타치 해변공원’을 보유하고 있어 도쿄 인근 대표 여행지로 각광받는다. 오비히로는 홋카이도 동부의 중심 도시로, 세계 유일의 반에이 경마와 ‘토카치가와 온천’, 현지 명물 부타동(돼지고기 덮밥), 스위츠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자랑한다.
에어로케이는 “청주와 인천을 동시에 연결하는 이번 신규 취항이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도권과 충청권 여행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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