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및 의료 자문의 참여, 기내 의료진 법적 보호 장치 등 논의
작성일 : 2025.11.10 10:04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대한항공은 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응급콜 위탁 운영 기관인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제1회 항공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 환자 승객 증가 및 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라 기내 응급 의료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계열사 관계자들도 참여해 환자 승객 운송 체계 이해도를 높이고 사내외 의료 전문 네트워크 확대를 모색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심포지엄에는 대한항공 관계자 40여 명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계열사 관계자 20여 명, 인하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항공응급콜 및 지상의료체계 운영 현황·환자 승객 항공운송 사례 발표·국외 항공의학 주요 동향·전문 교수 초청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2016년부터 인하대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항공응급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내 의료진의 응급처치에 대한 법적 보호와 관련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법('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과 미국법(Aviation Medical Assistance Act)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선의의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통합 항공 의료 서비스 표준을 조기 확립하고 안전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매년 1회 이상 정례화해 기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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