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매출 66% 감소, 여객 매출 9% 감소... 통합 앞두고 실적 개선 과제
작성일 : 2025.11.14 09:51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올해 3분기 매출 1조4643억원, 영업손실 1757억원, 당기순손실 304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3분기 매출 감소는 지난 8월 에어인천(에어제타)에 총 4700억원으로 종결된 화물기 사업 분할 매각 영향이 주된 원인이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440억원에 머물렀고,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 줄어든 1조15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환율 상승 및 통상임금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 충당부채 증가분 일시 반영·조업료 소급인상분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아시아나항공은 4분기에 시드니 A380 운항 등 동계 성수기 지역 공급 확대와 한중 무비자 방문 수요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화물사업은 '벨리 카고'를 활용해 반도체 부품·바이오 헬스·신선화물 등 긴급 수요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이탈리아 밀라노, 4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연달아 신규 취항하고, 기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내년 9월부터 주 7회로 확대하는 등 여객 사업 확대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Airnews Sponsor
주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