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통해 EMU-320 기반 차세대 SRT 14편성 순차 출고 및 시스템 안착 강조
작성일 : 2026.01.02 20:46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이 2026년 지혜롭고 강인한 ‘적토마’의 해를 맞아 차세대 열차 도입과 시스템 혁신을 통한 ‘더 편리한 고속철도 시대’를 선언했다.

[사진=에스알 제공]
에스알은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신년사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고속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1일 밝혔다. 에스알은 올해 EMU-320 기반 차세대 SRT 14편성을 순차적으로 출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속열차 교차운행과 복합운행, 통합 발권 시스템 도입 등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맞이할 전망이다.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신년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신속히 안착시켜 국민께서 편안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철도 혁신의 바탕은 결국 ‘안전’에 있음을 역설하며,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에스알은 이동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공기업으로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축적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철도 산업을 혁신하는 단단한 뿌리가 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에 에스알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SRT ‘EMU-320’ 첫 열차 출고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고된 EMU-320은 영업 최고속도 320km/h로 기존보다 빠르며, 1편성당 503석의 좌석을 갖춰 고속열차 좌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알은 이달부터 매달 1편성씩 총 14편성을 적기에 출고할 예정이며, 주행 시험을 거쳐 2026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실전 투입한다. 차세대 SRT 투입 시 하루 공급 좌석은 기존 5만 2천 석에서 7만 7천 석으로 2만 5천 석가량 대폭 늘어나 국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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