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8개 기관만 보유한 최상위 파트너십… 글로벌 항공교육 허브 입지 공고
작성일 : 2026.01.17 16:11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부여하는 공식 교육기관 자격인 ‘지역훈련파트너(RTP) 국제인증’을 4년 연속 취득하며 글로벌 항공 교육의 메카로서 위상을 높였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교육원이 IATA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 글로벌 표준 항공·물류 교육을 제공하는 RTP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RTP 인증은 항공실무 및 교육 전문가 보유 현황, IATA 교육과정 이행 능력, 교육품질 관리(QA) 및 정기평가, 교육시설과 운영체계 등 다각도의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특히 전 세계 IATA 인증을 받은 42개 교육기관 중 RTP 자격을 갖춘 곳은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을 포함해 단 18개 기관에 불과하다. 이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항공 허브 국가의 교육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인천공항공사는 2019년 IATA 훈련센터(ITC) 인증을 시작으로 2023년 상위 단계인 RTP 인증을 획득한 이래 매년 자격을 유지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RTP 재인증은 IATA로부터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전반의 권한을 위임받는 최상위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항공교육원은 자체적인 교육 설계부터 교육생 모집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변화하는 글로벌 항공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2008년 인재개발원으로 개원한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은 현재까지 전 세계 150개국 1만 1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으며, 2023년에는 정부로부터 항공전문교육기관(KAA)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RTP 4년 연속 인증은 인천공항이 글로벌 항공 교육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차세대 항공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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