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매출 1.4%·영업이익 11.3% 증가… 택배·물류·글로벌 등 전 부문 고른 성과
작성일 : 2026.01.21 15:56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매출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사진=한진 제공]
한진은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조 570억 원, 영업이익 1,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수치로,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 악재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실적 개선은 택배, 물류, 글로벌 사업 등 각 부문의 고른 성과와 효율적인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 한진은 전 사업 분야에서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원가 절감에 집중했다. 또한 지난해 발생했던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 해소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업이익 상승에 일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물동량 확보에 주력했으며, 택배 부문은 자동화 설비 확충 등 인프라 투자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여왔다. 한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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