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 성공 이어 ‘Aiming No.1 MRO in Asia’ 슬로건 공개
작성일 : 2026.01.28 07:30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국내 유일의 정부 지정 항공기 정비(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MRO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목표를 공식화했다.

[사진=KAEMS 제공]
KAEMS(한국항공서비스)는 지난 1월 27일 사천 본사를 비롯해 김해·인천지점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30년대 초 매출 5,000억 원 달성과 아시아 MRO Top 5 도약을 목표로 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배기홍 KAEMS 대표는 ‘Aiming No.1 MRO in Asia’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하며 사업 영역별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민항기 사업 분야에서는 기체 중정비를 넘어 운항 정비와 부품 정비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회전익 사업은 주기검사 정비에서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사업으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정익 분야의 고난도 성능 개량 기술력을 확보하고, SCM 사업은 공동구매 플랫폼 확대를 통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인 KAEMS는 2018년 출범 이후 매년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2025년에는 매출 776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기록하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6년 경영 목표로는 매출 1,040억 원과 영업이익 56억 원을 제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했다.
배기홍 대표는 “2030년대 아시아 MRO 시장은 6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항공기 개조와 부품 정비, 정비 기술 교육·개발 등 고부가가치 정비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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