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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타이베이 취항 15주년… 누적 탑승객 230만 명 돌파

2011년 국적사 최초 취항 후 1만 3천여 편 운항… 김해공항 핵심 노선으로 성장

작성일 : 2026.01.29 02:02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에어부산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부산~타이베이 노선이 취항 15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은 27일 부산~타이베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해당 노선에 취항한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약 1만 3,000여 편을 운항하며 누적 탑승객 230만여 명을 기록했다. 초기 매일 1회 운항으로 시작한 이 노선은 수요 증가에 따라 2016년 3월부터 매일 2회로 증편되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김해공항의 주요 국제 노선으로 자리 잡은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지난해 90% 이상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 국적 이용객이 현지발 전체 탑승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한류 열풍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 수요 흡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오슝 노선을 포함할 경우 대만 국적 이용객 비중은 약 70%에 달해, 지역 내 잠재 수요를 전략적으로 흡수한 에어부산의 판단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에어부산은 다가오는 3월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3회로 추가 증편하여 이용객 편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5년 전 선도적으로 개설한 노선이 부산과 대만 간의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지역을 잇는 항공 교통 이상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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