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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전국 13개 공항 149만 명 이용 전망

2월 13일~18일 6일간 실시… 일평균 여객 전년 대비 16.3% 증가한 25만 명 예측

작성일 : 2026.02.12 13:27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한국공항공사가 설 연휴인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6일간 인천과 무안을 제외한 전국 13개 공항에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연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1,058,549명, 국제선 436,058명을 포함해 총 1,494,607명으로 예측되며, 일평균 이용객은 전년(21.4만 명) 대비 16.3% 증가한 약 24.9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공사가 발표한 공항별 총 운송 계획(대형+소형기 합계)에 따르면, 총 8,448편의 항공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국내선은 김포 1,768편, 김해 673편, 제주 2,565편 등을 포함해 총 6,020편이 운항하며, 국제선은 김해 1,218편, 김포 428편, 제주 302편 등 총 2,428편이 편성됐다. 일평균 운항 편수는 1,408편으로 지난해(1,254편)보다 12.3% 증가한 규모다.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날은 2월 14일로 약 25만 4천 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공항별 피크 데이는 김포~김해공항이 2월 14일, 제주공항은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혼잡 시간대 신분·보안검색대를 확대 운영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해 탑승 수속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법무부 및 항공사와 협의해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 심사대를 조기 오픈하는 등 다각적인 혼잡 완화 대책을 추진한다.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했다. 박재희는 지난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주요 공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보안 및 비상 대응 준비 상황을 특별 점검했다. 공사는 전국 공항에 총 6,136면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여 김포(7,667면), 김해(5,735면), 제주(3,394면) 등 총 30,550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한다. 특히 T맵, 네이버, 카카오T 등을 통해 실시간 주차장 혼잡도와 탑승 소요 시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여객 편의를 돕는다.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에 발맞춘 파격적인 혜택도 시행된다. 공사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국 11개 공항 국내선 이용객 중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막내 나이 만 18세 이하)와 장애인 차량에 대해 주차료를 전액 감면한다. 이는 명절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재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안전한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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