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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진에어·티웨이 등 연휴 초반 주요 노선 예약률 90% 중반~99% 달해

​설 연휴 ‘알짜 단거리’ 노선 쏠림 뚜렷… 일본·중국 항공편 사실상 ‘만석

작성일 : 2026.02.16 16:32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올해 설 연휴가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짜이면서 여행객들의 시선이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 노선으로 쏠리고 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2월 14일~18일) 기간 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인기 노선은 일본과 중국으로, 특히 연휴 초반인 14일과 15일에 출발하는 주요 단거리 노선은 대부분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한진그룹 제공]

​대한항공은 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 주요 노선의 항공편이 거의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휴가 길지 않은 만큼 단거리 위주로 예약이 집중되는 양상이며, 연휴 초반 주요 노선의 출발 편은 거의 찼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일본 노선 인기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1월 일본 노선 여객 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283만 973명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후쿠오카, 나리타, 오키나와, 오사카 노선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연휴 초반 출발 편의 예약률은 90% 중반대를 기록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제주~오사카, 청주~후쿠오카·오사카 노선이 예약률 1위를 차지하며 지방공항발 노선의 위력을 입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3순위 인기 노선의 평균 예약률은 13일 기준 99% 전후에 달하며, 그 외 노선도 80~90%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전통적인 효자 노선인 일본 외에도 대만 노선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노선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단거리 중심의 수익 구조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항공사들은 설 연휴 공항 혼잡을 고려해 이용객들에게 항공기 출발 2~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공항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각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체크인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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