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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설 연휴 52만 명 운집 전망… ‘특별교통대책반’ 가동 및 안전 관리 총력

13~18일 항공기 2,867편 운항 및 주차장 700면 추가 확보… 작년 대비 이용객 15% 증가

작성일 : 2026.02.17 20:43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항공기 2,867편이 운항하고 총 52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478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리며, 8만 7,0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규모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이번 연휴 수송 실적은 작년 설 연휴와 비교해 항공기 운항은 약 10%, 이용객은 약 1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날 다음 날인 18일로, 9만 명 이상이 제주공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 측은 특히 18일 오후 8시경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 신분확인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심사대를 조기 및 확대 개장한다. 또한 주차장 700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안내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체크인 카운터를 탄력적으로 배정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공항 내에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항 측은 항행시설, 활주로, 여객 편의시설 등 전 분야에 걸친 특별 안전점검을 이미 완료한 상태다.

​장세환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항시설 안전 점검을 마쳤다”며 “연휴 기간 안전관리 강화와 터미널 혼잡 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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