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 보유 지분 80% 인수 결의하며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공급 안정성 확보
작성일 : 2026.03.19 15:11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대한항공이 기내식 공급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이하 씨앤디서비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사업 내재화에 나섰다.
지난 12일 공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통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 80%인 501만 343주를 전량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최종 인수 금액은 약 7,500억 원으로 예상되며 거래가 종결되면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어 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 자회사로 완전 편입된다.

[사진=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제공]
이번 지분 확보는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내식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직접 관리하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긴급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했던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약 6년 만에 사업권을 다시 되찾게 되었다. 씨앤디서비스는 현재 싱가포르항공 및 에어프랑스 등 27개 국내외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1위 수준의 기내면세점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한편 씨앤디서비스는 사업 안정화에 발맞춰 미래 성장을 함께할 '2026년 상반기 일반직 채용전환형 인턴 수시채용'을 실시했다. 이번 채용은 기내식 조항 환경 관리와 신규 항공사 계약 체결 등 핵심 분야 인재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8일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토익 750점 이상 등 일정 어학 성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 합격자는 1년간의 인턴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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