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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BAC(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 지난해 1,294편 운항 ‘역대 최대’

2025년 운항 실적 2016년 개항 이후 최고치... 이용 노선 27개에서 64개로 확대

작성일 : 2026.05.15 18:14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국내 비즈니스 전용기 공항인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의 운항 실적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SGBAC를 이용한 항공기 편수는 총 1,294편으로 집계되어 2016년 문을 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제공]

​연도별 항공기 이용 편수 추이를 살펴보면, 개항 첫해인 2016년 314편으로 시작해 2017년 605편, 2018년 803편, 2019년 916편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20년 173편, 2021년 235편으로 급감했으나, 2022년 754편으로 반등한 뒤 2023년 1,226편, 2024년 1,168편을 거쳐 지난해 1,000편 시대를 완전히 굳혔다.

​이러한 운항 실적 증가에 힘입어 영업 실적도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SGBAC의 운영수익은 43억 2,000만 원, 영업이익은 21억 8,900만 원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연도별 영업이익 현황을 보면 2016년 1억 1,100만 원의 영업손실(△111)로 시작했으나, 2017년 2억 5,000만 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2018년 7억 2400만 원, 2019년 8억 7,200만 원, 2020년 8억 4,100만 원, 2021년 13억 2,100만 원, 2022년 1,833만 원, 2023년 20억 7,700만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4년 운영비용은 21억 3,100만 원이 소요됐다.

​SGBAC의 수익은 터미널 사용료와 임대료, 격납고 임대료 및 영업료로 구성된다. 2026년 4월 기준, 2025년 영업료 정산은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해당 수치는 추후 반영될 예정이다.

​이용 노선 역시 2016년 27개에서 2025년 64개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이착륙 항공기 중 일본 노선이 265편(20%)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236편, 18%)과 중국(184편, 14%)이 뒤를 이었다. 시기별로는 2016~2019년 중국, 2020~2022년 미국, 2023~2025년 일본 노선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SGBAC는 2016년 6월 약 400억 원을 투입해 김포공항에 개장한 국내 최초 비즈니스 전용 공항이다. 전용 수속 시설을 통해 5분 내 신속한 출입국이 가능하며, 전용 라운지를 갖춰 국내외 기업 CEO와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주로 이용한다. 항공업계는 K-팝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 증가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가 전용기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국내선 운항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2026년 5월 12일부터 인천-제주 노선이 주 2회 운항을 시작했으며, 인천-김해 노선은 지난 4월 26일부터 주 39회로 확대되었다. 인천-대구 노선은 주 7회 운항 중이다.

​특히 인천-제주 노선(제주항공 운항)은 B737-8(189석) 기재가 투입된다. 취항 당일인 5월 12일에는 제주-인천(7C166) 편이 09:45 출발해 11:00에 도착했으며, 인천-제주(7C167) 편은 11:35 출발해 12:50에 도착했다. 5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화·토요일(주 2회) 오후 시간대(15:55/18:05 출발)로 운항하며, 6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월·금요일(주 2회) 동일한 시간대에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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