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22 12:55 작성자 : 임향숙 (uumedia@naver.com)
서울 대학로를 대표하는 여름 공연 축제 ‘제9회 1번출구 연극제’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8주간 열린다.

연극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형 축제로, 올해도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2017년 시작된 1번출구 연극제는 ‘나의 첫 번째 연극’을 슬로건으로 성장해왔다. 매년 대학로 곳곳에서 코미디·드라마·실험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대표적인 도시형 공연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배우 최덕문이 집행위원장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그는 축제의 대중성과 현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식 초청작으로는 창단 50주년을 맞은 극단 76의 ‘관객 모독’이 선정됐다. 참가작으로는 ‘기념비’, ‘우간다의 봄’, ‘벚꽃 졸업식’, ‘청춘 라디오’ 등 개성 강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만석·박호산·정영주 등 배우들의 특별출연도 예정돼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배우 이서영·홍준기·이휴 역시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연극제는 공식 참가작과 초청작뿐 아니라 낭독공연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공연장 밖에서도 관객이 연극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낭독공연 공모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신진 창작진의 새로운 시도를 발굴하고 실제 무대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년 연속 서울유망예술축제로 선정된 1번출구 연극제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선정 축제로도 이름을 올렸다. 대학로 대표 공연 축제로서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제9회 1번출구 연극제는 ㈜주다컬쳐가 주최하고 1번출구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올여름 대학로를 다시 공연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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