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 생산유발 123조·부가가치 51조·취업유발 66만명 창출 성과
작성일 : 2026.05.22 14:40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대한민국 관문 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경제적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기준 인천공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생산유발효과 123조원(전년 대비 18% 증가), 총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51조원, 총 취업유발효과 약 66만명을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해당 수치는 인천공항이 직접 창출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공항 운영과 긴밀히 맞물린 관광연계산업의 경제효과까지 모두 포함해 산출한 결과다. 동일한 분석 방법을 적용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지역생산유발효과는 약 51조원(전년 대비 9% 증가)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지역총생산(GRDP)의 약 41%에 달하는 수치로, 인천공항이 지역 경제의 절대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국가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2024년 인천공항 직접연계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67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26조원, 취업유발효과는 약 23만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공항과 연계된 인프라 및 관광산업,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지출 등 관광연계산업 효과까지 범위를 넓히면 총 생산유발효과는 약 123조원, 총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51조원, 총 취업유발효과는 약 66만명까지 치솟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관광연계산업을 포함한 총 부가가치유발효과(GDP 대응지표)는 대한민국 명목GDP의 약 2% 수준이며, 총 생산유발효과는 명목GDP의 약 4.8% 수준에 해당하는 엄청난 경제적 파급 지표를 형성했다.
인천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역시 매우 뚜렷하다. 2024년 인천공항 직접연계산업 기준으로 인천 지역 내 생산유발효과는 약 48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8조원, 취업유발효과는 약 17만명으로 나타났다. 관광연계산업을 포함한 총 경제효과로 분석 범위를 넓힐 경우, 인천 지역 내 총 생산유발효과는 약 51조원, 총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9조원, 총 취업유발효과는 약 21만명으로 집계됐다.
관광연계산업을 포함한 총 생산유발효과는 인천 명목GRDP의 약 41%, 총 부가가치유발효과(지역GRDP 개념 대응)는 인천 명목GRDP의 약 16% 수준에 해당하여, 인천공항이 인천지역의 경제활동과 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탱하는 핵심 고리임을 증명했다.
세부 산업별 효과 분석에서는 항공운송 서비스, 공항 내 상업시설 사업자, 관광연계산업 등이 경제적 기여도의 주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운송 서비스 부문은 인천지역경제 기준 생산유발효과 약 31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11조원, 취업유발효과 약 7만 7000명을 창출했다. 공항 상업시설 사업자 부문에서도 면세점, 식음시설, 리테일 매장 등을 중심으로 높은 경제효과가 도출됐으며, 특히 면세점 부문은 인천지역 기준 약 2.6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4조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지역 명목GRDP의 1.1%)를 기록했다.
관광연계산업의 경우, 외국인 방한 수요의 완연한 회복세와 국내 소비지출 확대 흐름에 따라 국가경제 생산유발효과는 약 39조원(전년 대비 20% 증가),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8조원, 취업유발효과는 약 33만명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연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이 한국은행의 ‘2020 산업연관표’를 기반으로 재구축한 ‘산업연관분석(Input-Output Model) 및 지역간 산업연관(IRIO) 모형’을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정됐다. 이번 발표는 2024년 인천공항의 확정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항공, 물류, 관광 등 공항연관산업 전반을 종합 분석한 결과이며, 차기 연도인 2025년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는 관련 국가 통계가 확정된 이후 올해 하반기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경제효과 분석을 통해 인천공항이 본연의 항공운송 기능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제와 지역 상생발전을 강력하게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항 본연의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충실한 가운데, 공항경제권 개발과 K-공항 수출 등 신성장 사업으로 외연을 넓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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