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가속화 발맞춰 임직원 AI 실무 역량 강화 및 철도 특화 인재 양성 목적
작성일 : 2026.05.22 16:58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철도 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SR은 지난 20일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T) 실무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은 지역 대학과 기관, 기업이 보유한 첨단 장비 및 교육 인프라를 일반인과 재직자, 구직자에게 전면 개방해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신기술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적 사업이다.
[사진=에스알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격하게 전개되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흐름과 생성형 AI 기술의 전방위적 확산에 발맞추어 추진됐다. 에스알 임직원들의 실무적인 AI 활용 역량을 전격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철도산업에 특화된 미래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다각적인 협력 과제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교육훈련 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의 단계적 확대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트렌드 분석 및 미래 예측 모형 구축 ▲에스알 맞춤형 인공지능(AI) 직무 교육과정 신설 ▲전문 강사 파견 및 첨단 교육 인프라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에스알은 올해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직무 교육에 돌입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팩토리와 인공지능(AI)·협동로봇의 미래’ 특강을 비롯해 현업에서 가장 요구되는 ‘챗지피티(Chat GPT) 기초 및 심화 과정’ 체계 등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아가 에스알은 올해 추진하는 시범 교육 운영 결과와 임직원 대상 심층 교육 수요조사를 면밀히 분석한 뒤, 내년부터는 철도 운영, 철도 안전, 고객 서비스, 업무 자동화(RPA) 등 실제 철도 현장 업무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한 맞춤형 AI 교육과정을 전격 신설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이론이나 일회성 AI 활용 교육을 뛰어넘어, 현업 부서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실무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KAIST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사 내부에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혁신 문화를 강력히 확산시키겠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철도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교통 혁신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철도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조직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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