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5.14 02:24 작성자 : 강유진 (kangyj811@naver.com)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국내 항공사 간 정비 계약중 최대규모인 2억6000만달러(약2933억원) 아시아나항공 프랫앤휘트니 PW4090 엔진 22대에 대한 정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프랫앤휘트니사에 지난 20여년간 엔진 정비를 맡겨왔지만 계약종료후 신규 입찰을 진행하여 대한항공을 최종사업자로 결정하였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PW4090를 엔진정비를 하며 양사간 기술 협의체를 구성하여 엔진 정비·운영에 대한 기술을 협력·제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0여년간 해외 정비에 의존했던 PW4090 엔진정비를 국내로 전환시키고 우리나라 항공정비(MRO)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고용 안정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항공정비를 포함해 다양한 기술부문이나 다양한 기종의 엔진부분에서 양사가 서로 이득을 취할 수 있게끔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프랫앤휘트니, 제너럴일렉트릭 등 해외항공사와 엔진제작사로부터 정비품질을 인정받아 190여대의 타 항공사 엔진 사업을 2004년부터 진행해왔고 대한항공의 부천 엔진정비공장은 국내 유일 민간항공기 엔진정비 시설로 보잉 B707 항공기용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으로 지난 1976년부터 현재까지 4천600여대의 항공기 엔진을 정비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기종의 엔진정비능력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개발하는중이라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강유진 기자 (kangyj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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