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5.07 07:05 작성자 : 김소희 (thgmlk08@gmail.com)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세계 공항 최초로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을 개발해 인천공항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4월 26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항공사 제공)
이번에 개발한 방역 시스템은 공항 입국장 내 수하물 수취대에 터널식으로 설치되며, 여객이 위탁수하물을 수령하기 전 자외선 살균 방식(UV-C)을 통해 수하물을 자동으로 소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UV-C는 파장영역 280nm 이하의 단파장 자외선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살균효과도 우수하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1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수하물 수취대 2개소에 시범 설치해 최종 사용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국내 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시험 연구원에 의뢰해 바이러스 살균성능을 공인 받았다.
3~4개월의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올 12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수하물 수취대 2개소에 시범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인천공항 도착수하물 수취대 총 33개소에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세계 공항 최초로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천공항에 도입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 분들께 더욱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소희 기자 (thgmlk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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