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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선 칼럼] 예비 항공인이 공백기를 보내는 방법

작성일 : 2021.05.18 10:04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코로나 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예비 항공인들의 심적 고통이 커지는 것을 몸소 느낀다. 진로를 바꾸어야 할지, 아니면 계속 기다려도 좋은 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나도 항공사에서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예비 항공인을 위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최선은 무엇인지 고민이 많다. 아무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대비도 방지도 어려운 이 상황에서 과연 희망이 있을까? 특히 예비 항공인들에게도 희망이 있을까?

 

(사진=유연선 AIR24 대표강사)

사실 코로나가 언제 종식이 될지 확신하는 전문가도 없을뿐더러, 나 역시 단정 지을 수가 없다. 세상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는가?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방법을 찾아 나아가야 한다. 가만히 이 상황을 지켜보기엔 젊음과 에너지가 너무 아깝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슬기롭게 이러한 시기를 보내야 한다.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멈춰있는 채용 시장에도 작은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취업컨설턴트로서 활동을 하며 분석을 해보았다. 코로나 이후 공기업 채용 규모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5,000여명 규모의 산하 공공기관 채용을 정상 추진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빗대 볼 때, ‘아 국가는 이러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공기업/공공기관에 집중하는 전략을 써야겠다’라는 것이다.

항공사, 여행사를 비롯한 관광 사기업의 채용 문은 닫혔다. 하지만 공기업은 달랐다. 하필 이 타이밍에 맞춰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열차 승무원을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하고 있다. (~5월 20일 접수 마감) 우리는 이것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이외에도 다른 공기업도 좋다. 나의 잠재되어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 직무를 찾아 인턴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짧은 인턴 활동일지라도 기업의 소속원으로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달라질 것이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멈춰있을 때, 가장 혼란스러울 때, 영웅이 탄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위기는 기회가 되고 기회는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앞이 깜깜해 보이는 상황일지라도 이 상황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코로나 종식 이후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항공사가 다시 활력을 찾을 그때, 그때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 이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부디 좌절하지 말자. 위기를 기회로 삼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유연선 편집위원

전 이스타항공 승무원 인사/채용관리

현 Air24 대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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