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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선 칼럼] 항공사 서류에서 자꾸 떨어진다면?

작성일 : 2021.07.13 12:11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항공사 서류에서 자꾸 떨어진다면?

승무원을 준비하는 승무원 준비생은 알 것이다. 승무원을 준비를 한다고 말할 때는 승무원 면접을 준비한다는 것을. 그렇기에 서류전형보다는 나의 답변 만들기와 이미지 메이킹을 중요시하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승무원 준비생들을 교육할 때, 제일 먼저 서류전형을 갖춘 후 지원하라고 한다. 예를 들어 토익점수가 없는 친구에게는 토익 점수를 먼저 만들어오라고 한 후 면접스피치를 진행하곤 한다. 

왜 우리는 면접 위주의 승무원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일까?

우리는 승무원 채용은 ‘면접’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래서 서류전형에 소홀하게 생각한다. 승무원 채용에 있어서 물론 면접의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채용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나의 서류가 아닐까 싶다. 

면접에서 동점의 친구 중 한 명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1명을 선발하기 위해 누구를 뽑을 것인가? 그러한 상황에서 지원자의 서류를 검토할 것이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서류는 면접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서류에 자꾸 떨어져 면접 기회가 많지 않았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 준비할 때 서류합격은 쉬웠다. FSC LCC 가리지 않고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을 것이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히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나의 그 선택이 성급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고 완벽히 준비한 상태로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한다면 서류합격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농담 어조로 “승무원 채용에는 삼진 아웃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궁극적으로 승무원 준비에 있어서 서류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서류전형에서 빈번히 탈락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스펙의 변화가 필요하다. 

스펙이라는 것은 꼭 토익점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전 지원과 달라진 새로운 모습의 이력서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LCC는 FSC만큼 많은 인원수의 승무원을 채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달라진 모습으로 준비해야 한다. ‘과거의 나’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변화된 모습의 이력서가 필요하다.

둘째, 자기소개서는 더욱 신선한 소재로 작성하라. 

직전의 자기소개서와 대비하였을 때, 더욱 신선한 소재로 작성하길 바란다. 일상생활 소재를 자기소개서에 녹이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그 상황에서도 나의 느낀 점을 중점으로 작성한다면 과거보다 신선하게 작성될 수 있다.

이렇듯 서류전형 프리패스 입사지원서를 준비한 후 면접 준비를 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면접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다 보면 구멍이 난 서류전형을 채우느라 시간을 허비하곤 한다. 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하여 프리패스 입사지원서를 만들어 둔다면, 더욱 수월하게 승무원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지만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 그것을 명심하고 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길 바란다.   

(사진=유연선 AIR24 대표강사)

유연선 편집위원

전 이스타항공 승무원 인사/채용관리

현 Air24 대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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