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9.13 12:06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승무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바로 깔끔하고 예쁜 유니폼이다. 유니폼만 봐도 어느 항공사의 승무원인지 바로 알아차리게 된다. 항공사마다 유니폼은 상징하는 바가 다 있으며 각 항공사의 특성과 기업 이미지를 나타내는 만큼 유니폼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럼 각 항공사별 유니폼 특징을 살펴 보도록 하자.
[대한항공]

1969년 유니폼이 생긴 이래도 약 10차례에 걸쳐 유니폼이 바뀌었으며 2005년 부터는 현재의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지안프랑코 페레의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청자색과 백자색을 유니폼에 입혀서 한국적이면서도 우아한 기품을 나타낸다. 특히 위로 솟은 빳빳한 하늘색 스카프는 하늘 위를 날아 오르는 ‘비상’을 뜻한다. 특히 머리에 꼽는 비녀를 형상화한 미리핀은 한국의 미를 잘 표현했다고 본다. 유니폼이 시대를 거쳐 계속 변화한다는 것은 변화에 능동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발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 무늬를 스카프에 적용하면서 한층 고급스럽고 한국적인 기품이 느껴진다. 색동날개를 연상시키는 스카프는 기쁨, 환희, 환대 등을 뜻한다. 그러나 모자까지 쓸 경우에는 마치 여군 같은 제복의 느낌도 있다. 모자를 써야 하는 만큼 헤어망에 넣은 올림머리를 선호한다. 아시아나항공의 모델은 대부분 여자 연예인이다. 그러므로 대표모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잘 파악해 보면 기업에서 좋아하는 인재상을 알 수 있다. 지적이면서 차분하고 예쁜 미소를 중요시 여기는 것 같다. 실제 광고모델들도 미소를 클로즈업 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니 미소짓는 표정관리가 중요하고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에 도움되는 브라운계열의 의상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제주항공]

현재 착용중인 제주항공의 유니폼은 창립 이후 두 번째 유니폼이다. 제주 항공은 밝은 오렌지 스카프가 포인트이다. 제주 감귤을 연상시키면서 한 송이 꽃 같은 느낌으로 밝고 경쾌하다. 제주 항공은 항공사 최초로 기내 밖에서도 낮은 굽 착용을 허용한 항공사이기도 하다. (기존 서비스 기내화 굽 3츠, 항공기 밖 램프화 5-7cm이 규정) ‘ 또한 안경을 쓰고 면접을 보거나 근무하는 것도 가능하다. 틀에 박힌 내용보다 처음 시도하고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느낌이며 주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외모보다는 인성이나 성격을 많이 본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국내 항공사의 유니폼을 알아보기로 하자.

(사진=설혜영 날아라크루 대표)
설혜영
현 날아라크루 강남점 대표(010-977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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