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0.06 14:05 작성자 : 강유진 (kangyj811@naver.com)
지난 3일 '열린 문화, 강한 백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 67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행하며 한류 원조격인 백제의 문호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그중에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간 및 단체,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하며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시는 감염 요인을 사전에 막기위해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하루 100명이 넘는 방역 요원들을 현장 곳곳에 배치, 철통 방역에 임하며 먹거리와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과감히 배제해 위드 코로나 축제의 본보기를 보였다.
올해 '무령왕의 해'를 맞아 백제의 중흥 군주 무령왕과 갱위강국 백제의 위용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이로인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
올해 첫 세계우산 공산성 금서루에서 실경공연을 선보인 웅진판타지아는 무령왕의 이야기를 '공산성 달 밝은 밤'을 테마로 뮤지컬 공연으로 재탄생시키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역 예술인들과 전문 연기자들은 우리 소리인 창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에 맞춰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와 대백제 부활의 의미를 다채롭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인 야간 전시 콘텐츠는 올해 역시 많은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왕비의 대형 유등으로 시작되는 미르섬 백제별빛정원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 제 154호 금제관식을 표현한 메인 상징 조형물과 무령왕은 다양한 포토존과 경관조명으로 관람객과 사진작가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산성 성안마을은 매일 밤 '백제연화'라는 빛의 세계를 연출하고 배다리가 놓여진 금강에는 31명의 백제왕의 깃발이 펄럭이고 좌우로는 황포돛배와 백제유등들이 백제등불향연을 펼쳐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했다.
관련시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무령왕의 업적을 되새겨 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2년 뒤인 2023년에는 대백제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백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강유진 기자(kangyj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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