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0.13 01:50 작성자 : 강유진 (kangyj811@naver.com)
코로나19 이후 항공기 탑승 수속도 모바일을 이용한 비중이 '비접촉'이 일상화 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지난 1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선 탑승객의 탑승 수속 형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탑승객 466만명준 243만명 즉 52.1%이 모바일로 탑승수속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7만명의 국내선 이용객 중 39.6%인 117만명이 모바일을 이용해 탑승 수속을 했던 것과 비교해 이용자는 2.1배, 이용률은 12.5% 포인트 증가한 기록이다.
반면 2020년 47%로 가장 이용률이 높았던 키오스크(무인 발권기)를 통한 탑승 수속은 지난해 보다 12.5% 포인트가 낮은 34.5%에 그쳤다.
제주항공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탑승 수속이 늘고 키오스크 이용률이 줄어든 것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비접촉에 관한 관심이 컺지면서 불특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보다 자신만의 기기활용에 대한 욕구가 커졌으며 모바일은 장소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이용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통적인 탑승 수속 방법인 유인 카운터를 이용한 승객은 2020년 12.1%에서 올해 12.3%로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 무안과 군산 등 키오스크가 설치되지 않은 공항에 모바일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신규 취항한 후 기존 카운터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PC웹을 이용한 수속은 1.1%로 지난해 1.3%보다 소폭 감소했다. 짐을 부치더라도 모바일로 수속을 미리 하면 카운터에서 탑승권 발권 등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탑승 수속을 하면 짐을 부치지 않을 때 카운터를 거치지않고 바로 보안 검색을 받으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이전부터 빠른 탑승 수속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탑승수속을 적극 홍보했고, 코로나19 이후 비접촉이 일상화 되면서 이용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여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강유진 기자(kangyj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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