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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 공개...대한항공 2년 연속 '최고등급'

작성일 : 2021.10.29 16:44 작성자 : 박보희 (bohee2624@naver.com)

국토교통부가 26일 '2020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과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는 항공사업법 제 63조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해 평가한다.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한다.

주요 세부 평가 항목은 정시성의 경우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시율, 안전성은 회사의 안전문화, 사고발생률, 과징금 부과건 등이며, 소비자 만족의 경우 행정처분과 피해구제 접수 건수 등을 포함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2019년에 이어 정시성, 안정성, 소비자 보호 등 3개의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를 기록했다.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는 '만족' 평가를 받아 모든 부문에 걸쳐 최고 수준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번 달 6일 '2021년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인정을 받은 바가 있다.

반면,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나머지 항목에서 'A'를 받았지만, 안전성에서는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낮은 'C'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올해에도 잇따라 안전사고를 내면서 국토부로부터 과징금이 부과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항공기 이착륙 과정에서 항공기 날개나 후방 동체 일부가 손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비행한 사례가 3건 적발됐다.

8개 국적항공사를 종합하면 정시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항 자체가 감소하면서 2019년 대비 개선됐다. 국내선 정시성 평가는 87.4점에서 94.6점으로, 국내선 평가는 95.7점에서 96.7점으로 상승했다.

반면, 안전성 평균 점수는 2019년 86.7점에서 85.6점으로 하락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권 취소와 결항이 늘어나면서 국적사의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증가했지만, 합의율은 낮아졌다.

국토부는 환불 및 취소 조건 안내 등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 이어 '공항서비스' 평가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수속 신속성 및 수하물 처리 정확성에서는 모든 공항이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이용 편리성 부분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조치로 인천공항의 편의성이 낮아진 반면, 그 외 공항들은 여객 감소로 편의성이 다소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중단된 상점, 길어진 수속시간으로 인해 2019년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락했다.

반면, 김포·제주공항은 공항 내 대기공간 확보와 김해·대구공항은 쇼핑 및 식음료 시설 확충, 청주공항은 식음료 품질 개선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항공신문 박보희 기자 (bohee26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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