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1.28 01:09 작성자 : 김유리 (ko0ov@naver.com )
인천공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포츠와 게임을 융합한 신개념 테마파크인 ‘스마트 레이싱파크’가 조성된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업무지역(IBC-1) 7만3000㎡에 파라다이스시티와 ‘제주 9.81레이싱파크’를 운영하는 ㈜모노리스가 850억원을 투입해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스마트 레이싱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에 600억원을 들여 2020년 7월 문을 연 9.81레이싱파크는 누적 방문객이 70만명으로,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81은 초당 9.81m를 이동한다는 뜻이다.
인천공항에 들어서는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ICT에 기반한 '그래비티 레이싱'등 스포츠·게임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시설로 총 6개 트랙에 길이는 각각 1.5㎞이다. 레이싱파크 이외에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과 인터랙티브 스포츠 게임, 게임형 범퍼카, VR(가상 현실) 레이싱, 360도 회전형 그네 등 스포츠와 게임적 요소가 결합한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도 도입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은 ㈜모노리스가 독자 개발한 차량을 운전해 최대 40㎞/h의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 등에 기반한 온라인 게임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그래비티 레이싱은 실제 차량 레이싱 도중 온라인 레이싱 게임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사용하고 상대방과 주행기록을 경쟁하는 등 기존의 카트 레이싱 시설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몰입감과 속도감을 제공한다.
공사는 2025년 스마트 레이싱파크가 본격 운영하게 되면 해외 입국 및 환승 여객 등 인천공항의 항공수요와 수도권 등 내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수요를 신규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항공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해외 입국여객 및 내국인 관광객에게 인천공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항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유리 기자 ( ko0ov@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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