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12~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2 ICAO 국제항공법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국토부 제공)
ICAO는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목적으로 UN 전문기구로 1974년 설립됐으며 회원국만 193개국에 이른다.
해당 콘퍼런스는 안전, 보안, 운송, 환경 등에서 항공 관련 법률 의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한 정보 교류와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발생한 현안들을 되짚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가 필요한 국제항공법과 항공안전·보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ICAO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법률위원회(Legal Committee) 설립 75주년을 맞이하여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ICAO 사무총장을 비롯한 마이클 길(Michael Gill) ICAO 법률국장 그리고 시우 후이 탄(Siew Huay Tan) ICAO 법률위원회 의장 등
ICAO의 주요 인사들과 법률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제온실가스 감축, 국제항공산업의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전략, 도심항공교통(UAM) 운항과 관련된 민간항공의 법적 이해 등의 주제도 발표된다.
ICAO 측에서는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사무총장, 마이클 길 법률국장, 시우 후이 탄 법률위원회 의장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ICAO에 가입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1952년 한국전쟁의 막바지에 ICAO 가입 당시 전 세계의 원조를 받는 최빈국 중의 하나였던 한국이 항공운송 세계 5위(2020년 ICAO 발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세계 일류공항을 보유한 항공선진국이자 ICAO 이사국으로서 국제항공의 발전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한국신문 박선우 기자 (pswoo08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