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Home > 항공

방역 완화에 국제선 확대, 항공권 가격 괜찮을까...

작성일 : 2022.05.15 14:57 작성자 : 금혜연 (hylz2f@gmail.com)

정부가 오는 2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로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함께 신속항원검사(RAT)도 인정함에 따라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 확대에도 희망이 보일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방역 규제가 완화되며 좌석 공급 부족으로 급등한 항공권 가격이 안정화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6월 유럽과 미주 노선 등을 중심으로 주 30회 이상 증편할 계획이다. 운항 횟수는 현재 주 159회에서 주 190회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샌프란시스코, 벤쿠버, 런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울란바타르 등의 노선을 증편한다.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노선뿐 아니라 동남아 휴양지 노선의 운항 재개도 검토하고 있다. 이달 19일부터는 인천-세부 노선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국제선 여객 감소에 따라 좌석을 제거해 화물기로 운영하던 화물전용 여객기도 다시 여객 운항에 투입한다. 이달 초 화물전용 여객기 1대에 다시 좌석을 장착함에 이어 16대의 화물전용 여객기 중 6대를 순차적으로 여객기로 전환한다.
 
반면 최근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여객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급등했다.
 
여름 성수기 런던, 파리 등의 왕복 항공권을 2019년에는 150만~200만원에 예약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220만~350만원가량으로 오른 상태다. 일본이나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역시 2019년 대비 2배가량 올랐다.
 
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 글로벌 추세인 만큼 향후 검사 의무화 자체를 폐지할 필요가 있다"며 "현행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운항이 제한되는 인천공항의 '커퓨'도 해제해야 국제선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금혜연 기자 (hylz2f@gmail.com)

 

[기사 제보 받습니다]

한국항공신문에서는 독자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항공과 관련이 있는 뉴스,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제보 바로가기

[저작권자ⓒ 한국항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irnews Spon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