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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노조 "거부하기 바쁜 국토부, 공정성은 어디에"

작성일 : 2022.06.09 22:00 작성자 : 금혜연 (hylz2f@gmail.com)

진에어 노동조합(노조)이 국토교통부의 국제선 운수권 배분 과정과 관련된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진에어 제공)
 
진에어 노조가 항공행정에 '공정·투명'이 없다는 의견이다. 지난 한 달 동안 국토교통부의 국제선 운수권 배분과 관련된 자료 공개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해서다.
 
진에어 노조는 지난 5월 3일 국토교통부령 제541호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노선별 경합 항공사를 포함한 평가결과 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가 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한 페이지 분량의 항공사별 운수권 배분결과를 공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같은달 18일 국토교통부령 별표 '평가지표'에 따른 각 항목별, 경합 항공사별 득점과 총점 현황의 공개를 요청했다.
 
운수권 배분의 심의, 의결 기관인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위원 명단과 심의 결과 문서, 회의록 등도 공개를 요청했지만 이 역시 모두 거절당했다.
 
진에어 노조는 "한 달의 걸친 과정에서 우리의 합리적 추론은 처음부터 평가지표에 따른 배점표가 없었거나 배점표를 무시하고 정무적으로 배분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밀실행정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들린다. 그럼에도 우리는 앞으로 국토부의 행정처리 과정을 계속 지켜보고 견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항공신문 금혜연 기자 (hylz2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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