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8월 17일까지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한식을 주제의 특별전시 '맛멋상자'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한식문화상자는 한식문화 전파를 위한 잔치(Feast)를 주제로 한 박스 형태의 체험형 전시품으로, '맛멋상자'에는 한식-도락 문화상자 및 궁중잔치 문화상자 두 가지 종류가 소개된다.
한식-도락 문화상자는 ▲한식을 소개하는 '소개담은상자', ▲한식을 조리해 먹는 과정의 소리를 공감각적으로 엮은 '소리담은상자', ▲나만의 한식 취향을 알 수 있는 '한식담은상자', ▲도시락 만들기와 보자기 매듭 체험이 담긴 재미담은상자' 등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궁중잔치 문화상자'는 궁중 연회를 주제로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체험형 상자로 전통회화인 '일월오봉도'와 전통의복인 '한복'을 선보여 한국 전통 잔치 상차림을 경험하고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다.
공사는 지난 한글 특별전시에 이어 이번 전시도 전시 지정구역이 아닌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부에서 개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공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두 가지 한식문화상자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이벤트를 진행해 한국적 이미지가 돋보이는 보자기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여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식문화상자 특별전 '맛멋상자'는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 전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과 미국 뉴욕 등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전시가 우리문화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방향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최근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 수가 4만 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이후 다시 공항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콘텐츠 유치를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공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금혜연 기자 (hylz2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