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6.29 21:36 작성자 : 김지은 (dmg05166@naver.com)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의 이륙이 15시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 = 에어부산 제공)
2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에어부산 BX768편의 코타키나발루 공항 출발 예정시간이 이날 오전 1시30분(현지 시간)에서 오후 7시35분로 연기됐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시간도 같은 날 오전 7시20분에서 다음날 오전 1시25분으로 미뤄졌다.
에어부산 측은 현지 공항과 이륙 준비 관련 서류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항공기 균형 관련 수치에 착오가 생겨 출항하지 못했고, 항공안전법에 규정된 승무원 근무시간이 초과돼 이륙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승객 171명은 항공사 측이 수배한 호텔에서 대기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항공 일정이 지연됐다"면서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오전 2시께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다. 에어부산 측은 긴급하게 승객들이 머무를 만한 숙소를 찾았지만 이 같은 사태가 새벽에 벌어져 170여 명의 승객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측은 당초 예정된 출발 시간보다 18시간 가량 미뤄진 이날 오후 7시 35분(현지 시각)에 다시 비행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기는 다음 날 오전 1시 2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한국항공신문 김지은 기자 (dmg05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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