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6일 오전 1시쯤 태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742편이 기체 결함 정비로 10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되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한국 시간으로 오늘(6일) 새벽 3시 10분 태국에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의 이륙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주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하지만 안전을 위해 출발 전 다시 점검하는 과정에서 엔진 결함이 발견돼 지연이 결정됐다"며 "당초 6시간가량 기체 점검 뒤 출발하려 했지만 결함이 해소되지 않아 추가 지연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비행기에 탑승하기로 했던 승객은 338명으로, 이 중 299명은 비행편을 계속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에게 숙박 시설을 제공하고 숙소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단순 엔진 결함으로 지체됐다는 짧은 방송 이후 어떠한 조치도 없이 수백 명의 승객이 무작정 공항에서 대기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지은 기자 (dmg051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