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30일 서울시 본사에서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일회용 컵을 대신해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친환경 공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공사는 공항 내 입점한 카페에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해피해빗)'을 시행하며, SK텔레콤과 (재)행복커넥트는 다회용 컵 무인 회수기 설치와 컵 수거·세척·배송을 담당한다.
공사는 10월부터 김포공항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 카페들이 공용 사용할 수 있는 무인 회수기를 설치하고, 향후 전국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 이용객의 경우 본 사업에 해당되는 카페에서 음료 구매 후 사용한 다회용 컵을 반납하면 구매 시 지불한 보증금(천원)을 돌려받게 된다.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공항 이용객들이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반환하는 일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친환경 공항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며 "일회용 컵 사용의 편리함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통해 공항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자원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금혜연 기자 (hylz2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