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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진에어 서스틴베스트 ESG평가서 ‘최고등급’

작성일 : 2023.07.06 08:30 작성자 : 박래현 (flyhyunn@gmail.com)

매년 반기별로 국내 기업 1천여곳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서스틴베스트로부터 FSC는 대한항공이, LCC는 진에어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서스틴베스트의 상반기 ESG 관리 수준 평가에서 '규모 등급' A, '전체 등급' AA를 받았다.

규모 등급은 ESG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갖춘 대기업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 한계를 보완하고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가려내기 위해 도입한 등급 체계로서 직전 연도 말 자산 총액을 기준으로 평가 대상 기업들을 2조원 이상,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5천억원 미만으로 구분한다. 자산 규모가 큰 기업에는 더 강화된 기준, 자산 규모가 작은 기업에는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자산 규모별로 차등화된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출하고 이에 준해 등급을 부여한다. 

반면 전체 등급은 모든 기업에 동일한 등급별 절대 기준을 마련하여 이에 따라 부여된 등급이다.

평가 결과는 규모등급, 전체등급 모두 AA, A, BB, B, C, D, E 등 총 7단계로 구분된다.

(사진 = 서스틴베스트 홈페이지 캡처)

대한항공의 등급은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항공사 5곳(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가운데 가장 높다.

아시아나항공은 규모 등급 B, 전체 등급 A를 받았다.

평가를 받은 저비용항공사(LCC) 중에는 진에어가 규모 등급·전체 등급 모두 A로 성적이 가장 좋았다.

제주항공은 규모 등급·전체 등급 BB를 받았으며, 티웨이항공은 두 등급 모두 B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ESG 활동 평가에 대해 "2020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탄소중립항공유 사용 등 친환경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수송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평가에 대해 "이사회 운영 고도화, 주주 보호,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한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 체계와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박래현 기자 (flyhyun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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