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리처드 스미스 페덱스 사장과 만나 아태지역 시장 확대 방안 협의
작성일 : 2023.07.25 07:07 작성자 : 이태용 (controllerlty@hanmail.net)
인천공항공사는 항공화물 처리 세계 1위 항공 물류사인 '페덱스(FedEx)'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 물류 사업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달 19일 방한한 리처드 스미스 페덱스 사장 등 페덱스 임원단과 만나 페덱스의 아태지역 사업 확장 계획, 인천공항을 주요 거점으로 활용한 항공화물 수요를 유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1일에는 지난 22년 10월에 신규 개장한 인천공항 페덱스 전용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시찰했다. 해당 화물터미널은 공사 최초로 BTS(Build-to-Suit) 방식에 따라 건설 및 임대되었으며, 인천공항에서 535억 원, 페덱스에서 405억 원을 투자한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이다. 터미널은 현재 한국 발착화물(인천공항에서 출발하거나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화물),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환적화물(한국이 최종 목적지가 아닌 인천공항을 거쳐 다른 나라로 가는 화물)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물터미널의 연 면적은 기존 입주시설의 약 2.4배 규모이고(2만3425㎡), 화물처리용량 또한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시간 당 5700개에서 1만8000개 수준)했다.
공사는 국내에서 해외직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등 특송화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물동량 처리능력 증대와 물류설비 첨단화를 위해 페덱스와 신규 화물터미널 개발을 추진해 왔다.
공사와 페덱스 한국지사는 오는 10월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서 베트남 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를 위한 공동 설명회도 개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과 물류 인프라, 페덱스 신규 물류센터, 수입 통관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페덱스와 같은 국제적인 물류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동북아 물류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덱스는 지난 1971년 설립돼 미국 멤피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수의 항공운항 노선과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220여 개국에 특급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국제 특송 회사이다.
한국항공신문 이태용 기자 (controllerlt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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