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7.28 07:05 작성자 : 김기모 (geemokim@gmail.com)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영화나 만화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수년 내로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025년쯤 사람을 태운 채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실화가 되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은 2025년부터 부분 시작해서 2028년까지 적어도 한 곳에서 항공 택시를 운영하는 '첨단항공교통(AAM) 실행 계획'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사진 = Joby Aviation 제공)
항공 택시는 조종사가 탑승한 상태에서 수직 이착륙으로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수단이다.
FAA의 폴 폰테인 부감독관은 항공 택시는 “곧 현실로 나타날 것이며 대비하는 것이 우리 일”이라고 말했다.
NYT는 이번 FAA의 발표에 대해 차세대 비행체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 시행 시점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항공택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난관도 많다.
우선 안전 문제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에 따라 금지 법안이 발효될 수도 있다. 따라서 FAA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개별 인증을 거쳐야 한다.
한정된 배터리 용량도 항공 택시의 운영을 제한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뉴욕과 같은 도시에서 공항까지 제한된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정도만 가능하다.
항공 택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부지와 인프라를 개발해야 한다. 또한 주민들의 동의와 함께 자격을 갖춘 조종사를 고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대중들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이 중요하다.
현재 조비 항공(Joby Aviation)과 아처 항공(Archer Aviation)은 항공 택시 개발 회사 중 가장 선두에 섰으며, 2025년에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김기모 기자 (geemo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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