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8.02 08:27 작성자 : 이태용 (controllerlty@hanmail.net)
국내 여행사 보물섬은 베트남 후에와 한국을 연결하는 전세기를 띄웠다. 후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북쪽으로 약 130㎞ 거리인 중부권 핵심도시이자 역사유적도시이다. 이번 보물섬의 전세기 운항으로 베트람 후에와 인천공항을 처음으로 연결하였다.
1일 KX그룹 계열 여행사인 보물섬에 따르면 후에성 정부 관계자와 황실예술단, 관광객 등 150여명을 태운 베트남 국적 비엣젯항공 VJ8699편은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항공기는 곧바로 130여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비엣젯 VJ8698로 편명을 바꿔 후에 푸바오 국제공항으로 떠났다.

(사진 = 보물섬투어 제공)
보물섬과 베트남 대표 여행사인 비엣트레블이 각각 관광객을 모집, 직항 전세기를 띄운 것이다.
이날 전세 직항편으로 한국에 도착한 후에성 정부 관계자들은 KDI 등 공공기관을 방문하고 KX그룹 계열의 골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30여명으로 구성된 후에 황실 예술단은 2일 경남 거창군에서 개최하는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에 참가해 전통 실내악과 무용을 선보인다.
후에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3박 4일 일정으로 왕궁, 카이딘 왕릉, 티엔무 사원 등 역사유적을 탐방하고 온천욕도 즐길 예정이다.
후에는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을 다스린 마지막 통일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옛 수도로 면적은 서울의 8배에 달한다. 후에 왕성을 비롯한 유적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사진 = Freepik)
후에 남쪽으로 60km지점에 위치한 랑꼬비치는 드넓은 해변을 따라 리조트 휴양지가 많이 개발돼 있다. 후에는 인구가 120만명으로 개발 가능성도 높아 국내 기업들도 진출을 모색 중이다.
보물섬 관계자는 “후에는 중부권 핵심 경제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라며 “역사 유적이 많고 아름다운 해변도 끼고 있어 후에를 찾는 관광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이태용 기자 (controllerlt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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