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압도적으로 1위...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의 순
작성일 : 2023.08.18 10:29 작성자 : 박래현 (flyhyunn@gmail.com)
제주항공이 지난 2분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8곳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12개 온라인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LCC업계의 2분기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올 2분기 운항했던 LCC로 한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 등이다.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지난 5월 20일 경영 악화로 전 노선 운항 중단에 들어간 플라이강원은 제외했으며, 하이에어는 LCC가 아닌 소형항공사(Regional Carrier)에 해당되므로 조사에 포함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제주국제공항에 기반을 둔 제주항공이 올 2분기 6만 8,28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LCC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우선 지난 6월 진행된 ‘제주항공 6월 찜특가’ 관련 포스팅이 여럿 포착됐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임박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대거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인터넷 포털의 해외여행 카페나 블로그 등에선 제주항공의 특가 이벤트와 관련된 언급과 이벤트 소개 글이 많았고, 더불어 최근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에 집중하는 행보도 함께 게시되면서 다방면 분야의 행보가 관심도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제주항공은 순차적인 항공기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며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42대를 보유하게 됐고 탑승객 수만 해도 지난 2021-2022년(2021년 653만 명, 2022년 723만 명) 2년간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탑승객 수(2021년 483만 1,109명, 2020년 670만 18명)를 제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진에어는 2분기 4만 4,012건 정보량으로 2위에 올랐다. 제주항공과는 2만 4,275건의 정보량 차이를 보였다.
지난 5월 부산-태국 방콕 직항 취항을 비롯한 국제선 회복 움직임을 비롯해, 주요 LCC 3사 중 이익 규모나 수익성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해 이에 따른 증권사 분석 등이 잇따른데서 관심을 이끌었다.
김해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두고 있는 에어부산은 3만 2,443건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인터넷 포털 카페 등을 통한 일본 등 해외노선 취항에 대한 긍정적 언급이 많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정시 운항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4위 티웨이항공은 2만 6,665건으로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9년 연속 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 선정을 비롯해 국내 LCC 첫 국토부 항공훈련기관(ATO) 인증을 받은 항공훈련센터 시설에서 안전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내실을 기하는 부분의 언급이 많았다.
이어 에어서울은 5위(1만 7,099건), 에어프레미아는 6위(1만 812건), 그리고 지난 3월 26일 재운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은 7위(정보량 7,856건), 8위 에어로케이(2,963건) 순이다.
한국항공신문 박래현 기자 (flyhyun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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