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9.05 16:18 작성자 : 박래현 (flyhyunn@gmail.com)
2029년 개항할 가덕도신공항 운영의 핵심 항공 인재 양성과 부산형 미래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직접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2시 30분 서부산권 제2집무실(부산도서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3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열고 지역 항공분야 인재 양성과 항공산업 본격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 부산광역시 제공)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4일 가덕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와 2024년 국비 정부안에 5,363억 원 확보로 명실상부한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항공산업의 밑거름이 될 항공 전문 인재 양성을 부산이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지역 항공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로드맵과 지역-산학 협력 방안, 항공산업 본격 추진을 위해 대한민국 항공 산업 중심지로 가는 최적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먼저 신라대학교 김광일 항공운항학과장은 실제 지역 항공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취업으로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형 교육기관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교육공간, 재원, 기자재 등 교육훈련기관의 부족한 인프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 장기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도 건의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기존 항공산업 및 미래항공산업(UAM 등) 인재 수요를 고려한 항공 특성화 대학 지정 및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미래항공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부품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부산형 드론 산업 육성 등 부산형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안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직접 키운 지역 항공 전문 인재들이 부산에 정주하여 지역 항공산업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산업 인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와 교육청, 대학, 기업이 함께 지역 항공 인재를 양성하는 강력한 연결고리가 그 해법으로, 이에 대한 통합 추진체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항공신문 박래현 기자 (flyhyun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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