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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광산 도시 몽골 바가노르구 지역에 20년째 식림 활동

'대한항공 숲' 친환경 봉사 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작성일 : 2023.09.18 10:27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50km 떨어진 조용한 탄광 마을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사진 = 몽골 바가노르구에 조성한 ‘대한항공 숲’_대한항공 제공)

2004년부터 시작된 식림(植林) 활동은 올해로 약 20년째 진행되고 있는 활동이다. 매년 5월 약 100~200명의 대한항공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로, 이렇게 심은 나무가 약 12만 5300여 그루에 숲 면적은 총 4만 ㎡에 달한다. 서울 여의도 공원의 2배 크기인 이 숲의 공식 명칭은 ‘대한항공 숲’이다.

일교차가 심한 바가노르 지역의 척박한 기후와 건조한 토양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식림 전문가와 현지 수목 관리인, 상주 경비원을 고용해 지속적으로 관리,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의 수종을 선택하였고, 매년 5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나무를 심으며 꾸준히 관리를 해왔기에 현재의 울창한 숲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한항공이 숲을 조성한 바가노르구 지역은 대표적인 광산 도시로 바람이 불면 마을로 분진과 먼지가 덮치기 일상이었다. 하지만 포플러 나무는 한 그루 당 먼지 약 30kg을 막는 효과가 있어 이런 환경에서 방풍림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또한, 비타민 나무 열매인 차차르간에서 매년 열매가 열리면 이 열매를 수확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몽골 정부가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녹지 조성 사업 평가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대한항공 숲이 친환경 봉사 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현재 이 숲은 바가노르구 지역 학생들이 견학과 소풍을 오는 명소가 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사막화를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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