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9.23 00:20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19일 국제공항협회(ACI) 아시아태평양·중동에서 발표한 '2023 공항 연결성 지수 분석'결과 아태·중동 100개 공항중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카타르 도하에 이어 항공연결성이 가장 우수한 공항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특히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에서는 인천공항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가 싱가폴, 도쿄 하네다, 홍콩, 상하이 푸동 등 역내 주요 공항들을 제쳤다.
연결성 지수는 각 공항의 취항도시수, 항공편 운항횟수, 환승 연결성에 초점을 맞춘 항공편 스케줄 등을 분석, 이 공항을 이용 시 얼마나 많은 도시에 보다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 주로 공항의 허브화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된다.
인천공항은 2019년에도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아시아 주요 국가의 강력한 방역규제 여파로 항공 네트워크에 타격이 생기면서 2022년에는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시 공항이 활기를 찾으면서 항공 네트워크도 활발해짐에 따라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지리적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주요 공항중 가장 빠른 네트워크 복원력을 보이며 다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국제공항협회(ACI)는 "항공 연결성 향상은 국가경제 및 사회적으로 큰 이점을 제공한다"며 "항공운수권 자유화, 저렴한 항공운임, 공항 인프라 투자 소요재원 확보를 위한 공항이용료 책정 유연성 확보 등을 연결성 향상을 위한 권고사항으로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허브공항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연결성 측면에서 아태 지역의 주요 공항들을 제치고 인천공항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보다 다양한 항공편 유치는 물론 여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시설들의 확충을 통해 ‘인천공항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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