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9.26 17:45 작성자 : 배예리 (flyfubao@naver.com)
제주항공은 자사 국제선 예약 승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수기로 분류되는 10~11월 항공권 예약률이 약 70% 중반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의 25일 기준 10~11월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약 70% 중반으로, 2019년 같은 기간 예약률인 60% 초반 대비 11%P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주말 예약률은 70% 후반대로 2019년 대비 10%P 이상 올랐다. 주중(공휴일 제외) 예약률 또한 70% 중반대를 기록하며 12%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과 11월은 학생 수요가 적고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기간 여행객 쏠림 현상으로 항공업계에선 비수기로 분류된다. 7~8월 여름 휴가철과 9월 추석 연휴기간에 여행객이 쏠리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10~11월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됐다. 제주항공은 우려와 달리, 추석 연휴 이후 예약률도 고공행진 중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성수기를 피해 저렴하게 여행을 떠나는 ‘알뜰 여행족’과 연휴나 휴가 기간이 아니더라도 연차나 주말을 활용해 틈틈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틈새 여행족’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경기 침체에 따라 합리적인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에 제주항공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비수기 기간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수기 기간 탑승 가능한 항공권 할인은 물론 현지 렌터카, 교통패스 혜택 제공을 통해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한편 숙박, 여행상품, 음식점, 쇼핑센터 할인 등의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만큼 적립 받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제주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도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을 통해 내 일상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객들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바꾼 여행의 일상화가 성수기·비수기, 주말·평일로 나누어져 있던 여행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여행이 생각나는 순간 언제든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배예리 기자 (flyfuba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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