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Home > 교육

UAE 항공노선 증편의 실현 가능성

작성일 : 2023.10.13 12:39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아랍에미리트(UAE)의 항공사들의 한국 노선 운항 횟수 증편 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에미레이트항공, 대한항공 제공)

12일부터 13일 이틀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항공회담이 진행된다.

UAE 측에서는 이번 항공회담에서 한국행 항공편 운항 횟수를 늘리자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양국 항공 협정상 인천과 UAE를 오가는 항공편은 국가 당 주 15회까지 허용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218석 A330을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에미레이트항공은 517석 A380을 주 7회, 에티하드항공은 327석 보잉787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현재 UAE 항공사들이 양국 간 노선에서 약 70% 가까운 승객을 점유한 상황에서 또 한번의 대규모 증편까지 이뤄질 경우 국내 항공사들이 막대한 추가 피해를 볼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UAE 항공당국은 운항 횟수를 2~4배까지 증편해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동 국적 항공사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경쟁사들의 직항 노선에 비해 확연히 저렴한 가격 정책을 구사 할 수 있다.

이처럼 UAE 항공사들은 노선 운임이 타항공사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환승객의 탑승 비율이 높기 때문에 노선 증편이 체결될 시 막대한 피해가 생긴다는 전망이다.

이미 외국 국적 항공사들이 중동 국적 항공사와의 가격경쟁에서 밀려나 노선 운항을 폐지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미 피해를 입고 있는 국적 항공사의 피해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 항공회담에서 어떠한 결정을 할 지 항공업계가 크게 주목하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기사 제보 받습니다]

한국항공신문에서는 독자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항공과 관련이 있는 뉴스,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제보 바로가기

[저작권자ⓒ 한국항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irnews Spon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