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0.31 16:16 작성자 : 김예은 (yeeun5780@gmail.com)
아시아나항공은 11월 초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재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과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EU 집행위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검토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사회에서는 화물사업 매각에 찬성하는 측과 매각 시 주주들에 대한 배임 소지를 우려하는 반대 측의 주장이 팽팽히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이사회는 일부 이사들간 이해충돌 이슈 등에 대한 의견 합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건 의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정회됐다"며 "이사들의 일정을 조율해 11월 초에 이사회를 다시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사회의 결정이 지연되면서 대한항공 시정조치안의 EU 집행위 제출 역시 미뤄졌다.
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에 요구한 시정조치안 제출 마감 시한은 31일까지다. 대한항공은 이를 고려하면 늦어도 내달 1일 오전 8시까지 시정조치안을 EU 집행위에 보내야 한다.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 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이틀, 사흘은 제출을 미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한공신문 김예은 기자 (yeeun57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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