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1.03 18:20 작성자 : 이하인 (haen9712@nate.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한문희 사장이 고양 KTX차량기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지난 2일 진행했다. 해당 훈련은‘혼잡상황 속 인명구조’를 집중하여 점검하기 위함이였다.
(사진 = 한국철도공사 제공)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KTX-산천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이다.
국민체험단 200여 명이 승객의 역할을 맡아 재난현장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고양시, 관할 소방서 등 2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피해에 따른 기관별 대응과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후속 열차 접근을 막기 위한 방호와 상황전파, 인명구조 등의 초기 합동대응, 화재진압 및 구급조치, 수습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혹시 발생할지 모를 지진과 열차탈선, 화재의 복합 재난을 대비한 것.
특히, 탈선된 열차 내에서 승객들이 출입구 쪽으로 한 번에 몰리는 ‘혼잡상황’을 대비해 질서 있는 탈출을 유도하고 부상자 등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어린이 등의 안전취약계층과 일반인을 구분한 ‘상황별 인명구조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시나리오에 없는 돌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현장직원의 비상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재난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이하인 기자 (haen971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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