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1.10 08:11 작성자 : 이태용 (controllerlty@hanmail.net)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로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핀에어 제공)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36층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핀에어는 올레 오버(Ole Orvér) 핀에어 COO(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핀에어는 코로나19, 러시아 영공 폐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2023년 연간 탑승객 1000만 명 돌파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올레 오버(Ole Orvér)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은 창립 10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6월 흑자전환을 이루며 100주년을 맞이해 무척 뜻깊다고 전했다. 그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대규모 투자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 등의 전략이 위기 극복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레 오버 부사장은 신규 노선을 통해 신규 직항 수요뿐 아니라 환승 수요까지 확보했으며, 수익 구조 다양화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핀에어는 지난 2022년 댈러스, 시애틀, 도하 등 미주 및 중동 노선을 확장했다. 오는 2024년 동계 시즌에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나고야 노선을 재개할 계획이다.
핀에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2700억 원을 투자해 A350 및 A330 항공기 객실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헬싱키 노선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리뉴얼을 완료한 A350이 투입됐다. 핀에어는 2024년 5월까지 모든 객실 리뉴얼을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핀에어는 아시아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고 있고 한국 시장 중요성을 언급하며 잠정 중단된 부산-헬싱키(핀란드) 노선 취항 준비와 함께 한국인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만 한국인 객실승무원을 27명 채용했으며 총 53명 한국인 승무원이 활동 중이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타 외항사들은 한국인 승무원이 일반적으로 한편에 2명씩 탑승하는데 핀에어는 11월부터 서울-헬싱키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이 4명씩 탑승할 예정"이라며 "한국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내린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결원이 생기거나 (한국) 노선이 증편되면 추가 채용도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장은 “핀에어 창립 100주년을 한국에서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핀에어는 한국 승객에게 최고의 기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유럽 대표 항공사로서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1923년 11월 1일 창립된 핀란드 국영 항공사로 핀란드, 유럽, 아시아·오세아니아, 미주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41개의 취항지에 정기적인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에는 서울-헬싱키 노선을 첫 취항했다.
한국항공신문 이태용 기자 (controllerlty@hanmail.net)
Airnews Sponsor
주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