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1.14 18:45 작성자 : 김예은 (yeeun5780@gmail.com)
대한항공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조 8638억원, 영업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여객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조 8638억원 달성했다. 다만 여객기 공급 증가에 따라 유류비 및 인건비 등의 부대 비용도 함께 증가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 감소한 520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조 5584억원이다. 엔데믹 이후 첫 하계 휴가철·추석연휴 등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강세가 전 노선의 수송과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항공화물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915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분기 매출과 비교하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4분기 여객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목표로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수요 개발과 부정기 운항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화물사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긴축 기조 장기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연말 특수로 항공화물 수요는 완만한 증가가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전자상거래 수요를 집중 유치하고 시즌성 프로젝트 수요를 공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사는 영업실적 호조, 현금성자산 축적,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 안정성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8년만에 신용등급 A등급 복귀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예은 기자 (yeeun57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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