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1.30 17:39 작성자 : 김예은 (yeeun5780@gmail.com)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0일 AACT 유한회사와 ‘인천공항 신규 화물터미널 개발사업 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백순석 AACT 대표, 조경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ACT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인천공항에 신규 화물터미널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AACT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물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에어와 국내 지상조업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공동 출자한 합작회사로 항공화물 운영 분야 글로벌 전문 기업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2008년 AACT 제1화물터미널, 2020년 제2화물터미널을 건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항공화물 수요 증가로 인프라 확장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양사는 이번 제3화물터미널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신규 터미널인 제3화물터미널은 연면적 약 2만 5000㎡(약 7605평) 규모로 구성되며 2024년 설계 및 2025년 초 착공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 운영을 할 예정이다.
2027년 AACT 제3화물터미널이 오픈하면 AACT가 운영하는 3개 화물터미널의 총 처리용량은 기존 연간 28만 톤에서 42만 톤으로 늘어나 인천공항의 물류 인프라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신규 화물터미널은 콜드체인 전용시설(약 3465㎡)을 갖추고 있어 의약품, 신선식품 등 신성장화물 분야 신규 수요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체인 전용시설이란 온도 민감성 화물(의약품, 신선식품 등)을 적정 온도에서 보관 및 취급, 운송해 제품의 신선도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물류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현재 세계 2위 수준인 인천공항의 물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항공물류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김예은 기자 (yeeun57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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